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 성료…사흘간 22만명 찾아

김지혜 기자 2024. 10. 27. 2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028년 열리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가을축제가 시민들에게 정원에서의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며 태화강 국가정원이 힐링 명소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다"며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정원지원센터 건립과 남산로 문화광장조성 등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태확강 국가정원 가을축제'.(울산광역시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028년 열리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사흘간 진행된 축제에 22만명이 찾아 봄꽃씨 뿌리기, 정원치유 프로그램 등 정원 체험을 만끽했다.

또 국화정원의 노란 국화, 코스모스, 실개천의 은빛 억새, 그리고 아시아 최초로 조성된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목화솜 따기, 고구마 캐기 체험과 어린이 마술쇼,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이 진행됐다.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스탬프 찍기 행사, 꽃다발 만들기, 미니정원 만들기 체험 역시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와 360도 무빙 카메라 체험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가을축제가 시민들에게 정원에서의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며 태화강 국가정원이 힐링 명소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다”며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정원지원센터 건립과 남산로 문화광장조성 등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