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소파에 누웠는데 갑자기 '쉭쉭'···숨어있던 '이것'에 인도 '발칵'

김경훈 기자 2024. 10.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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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가정집에 숨어 있던 코브라를 쇠막대기로 제압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후 남성이 쇠막대기로 쿠션 안을 벌리자 코브라 한 마리가 똬리를 틀고 있었다.

코브라는 쿠션에서 머리를 길게 빼고 혀를 날름거리며 남성을 공격하려 했다.

이 남성이 쇠막대기로 쿠션을 천천히 들춰 쿠션 안에 숨어 있던 코브라를 조심스레 꺼냈고, 남성은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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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프리 프레스 저널 홈페이지 캡처
[서울경제]

인도에서 가정집에 숨어 있던 코브라를 쇠막대기로 제압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간) 인도 프리 프레스 저널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는 ‘소파 쿠션 안에 있는 코브라’라는 제목의 영상 빠르게 확산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소파에 누워 있다가 ‘쉭쉭’거리는 이상한 소리를 들은 한 남성은 소파 쿠션을 들춘 뒤 어떤 동물의 꼬리가 빼꼼 나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남성이 쇠막대기로 쿠션 안을 벌리자 코브라 한 마리가 똬리를 틀고 있었다. 남성이 쇠막대기로 툭 건드리자 코브라가 남성을 향해 달려들었다.

코브라는 쿠션에서 머리를 길게 빼고 혀를 날름거리며 남성을 공격하려 했다. 코브라가 남성을 물면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 남성이 쇠막대기로 쿠션을 천천히 들춰 쿠션 안에 숨어 있던 코브라를 조심스레 꺼냈고, 남성은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킹코브라는 코끼리도 한 번에 물어 죽일 수 있는 많은 양의 맹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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