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샘 항진증’ 지한솔 여자골프 통산 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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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이 2년여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지한솔은 27일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천69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냈다.
지한솔은 2022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2년 2개월 만에 투어 4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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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이 2년여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지한솔은 27일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천69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69-65-70-70)를 기록한 지한솔은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8천만원.
지한솔은 2022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2년 2개월 만에 투어 4승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4월 갑상샘 항진증 진단을 받는 등 어려움 속에 만든 우승이라 더욱 뜻깊었다.
지한솔은 우승 인터뷰에서 “우승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순탄하지 않았다. 원하던 통산 4승을 올해 안에 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박주영이 이율린과 함께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고 최예림은 11언더파 277타 단독 4위가 됐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1위 윤이나는 이예원, 황유민 등과 공동 5위로 마감했다.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김해림은 5오버파 293타로 공동 68위.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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