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류장 트럭돌진으로 35명 부상…6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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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낮 이스라엘 중부의 군기지 인근 버스 정류장에 트럭 한 대가 돌진한 뒤 최소한 35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비상사태 대응 당국이 말했다.
이스라엘 제2도시 텔아비브 북쪽에 위치한 라맛 하사론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부상자 중 6명은 중태이며 5명은 경미하게 다쳤다.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경찰은 초기 조사를 한 뒤 "버스 한 대가 버스 정류장에 서는 순간 트럭 한 대가 달려들어 버스 및 정류장에 있던 승객들을 그대로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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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27일 낮 이스라엘 중부의 군기지 인근 버스 정류장에 트럭 한 대가 돌진한 뒤 최소한 35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비상사태 대응 당국이 말했다.
이스라엘 제2도시 텔아비브 북쪽에 위치한 라맛 하사론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부상자 중 6명은 중태이며 5명은 경미하게 다쳤다. 사고 지점은 군기지뿐 아니라 스파이 기관 모사드 본부 및 고속도로 분기점과도 가깝다.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경찰은 초기 조사를 한 뒤 "버스 한 대가 버스 정류장에 서는 순간 트럭 한 대가 달려들어 버스 및 정류장에 있던 승객들을 그대로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 있던 일반인들이 "트럭 운전사를 쏘아 무력화했다"는 것이다. '무력화'가 사살을 말한 것인지 부상 생포를 말하는 것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 사건은 고의적 공격으로 다뤄지고 있다고 경찰은 말했다. AP 통신은 경찰이 '테러' 공격으로 분류했다고 전했다. 최근 수 년 동안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의한 이스라엘 주민 칼로 베고 찌르기 및 차량 돌진의 공격이 수십 건 벌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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