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사당 앞에 '똥 조형물'?…"1·6 폭동을 기립니다"

백민경 기자 2024. 10. 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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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근처에 배설물 모양의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이 조형물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패배하자,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했던 폭동을 풍자하기 위해 설치된 걸로 보입니다.

조형물 아래에는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해 신성한 의사당 곳곳을 약탈하고, 대·소변을 보기 위해 의사당을 침입한 용감한 남녀를 기린다"고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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