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란에 심각한 피해…모든 목표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의 공격이) 이란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며 "모든 목표를 달성했다"고 27일(현지시간) 말했다.
이스라엘은 전날 새벽 이란 군사시설 등에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이스라엘은 이달 1일 이란에게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은 뒤 보복하겠다고 말해왔다.
이란 외무부는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자가 4명 발생했다"며 "국제법과 유엔 헌장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 군인들을 위한 공식 추모식에서 이같이 연설했다. 그는 “이란의 방공 능력과 미사일 생산 능력에 큰 타격을 입혔다”며 “(공격은) 정확하고 강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우리에게 피해를 입히면 우리도 그들에게 해를 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이달 1일 이란에게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은 뒤 보복하겠다고 말해왔다. 예고한 대로 이스라엘은 전날 전투기와 드론 100여 대를 동원해 국제공항과 테헤란 외곽 군사기지, 미사일 생산 공장 등을 공격했다. 이란 외무부는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자가 4명 발생했다”며 “국제법과 유엔 헌장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NHK 출구조사 “日총선, 자민-공명 과반 불확실”
- 할로윈 앞둔 주말 거리, 곳곳 위태…‘경찰 코스튬’도 여전
- ‘특수작전통’ 김영복도 러 입국…북한군, 조만간 전투 투입 가능성
- 네타냐후 “이란에 심각한 피해…모든 목표 달성”
- [단독]민주, “명태균 여론조사 尹캠프서 활용” 폭로 신용한 국감 증인채택 추진
- 한동훈 “대통령에 반대, 개인적인 것 아냐”… 韓-추경호 담판 가능성 당내 거론
- 1심 앞둔 이재명 “합법 가장한 ‘연성 친위 쿠데타’ 진행 중” 총공세
- 지지율 상승세 탄 트럼프, 대부분 격전지서 해리스 제쳐
- 갑자기 아플 땐 대형병원으로? 병명 모를 땐 동네 응급실 찾으세요 [우리 동네 응급실]
- 한국-튀르키예, 세월 지나도 형제애는 남는다[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