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소식] 50개 기업 참여한 '일자리박람회' 성료

이천시가 이천아트홀 앞 모두의 광장에서 개최한 '2024 이천시 일자리박람회'가 지역 내 50개의 우수 기업이 참여했다. 사진은 이천시일자리박람회 현장. /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이천아트홀 앞 모두의 광장에서 개최한 '2024 이천시 일자리박람회'가 지역 내 50개의 우수 기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천시 일자리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내 5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사무, 관리, 서비스, 생산직 등 다양한 직군에서 329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구직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1:1 현장 면접이 진행돼 다수의 구직자가 1차 채용됐다. 1차 채용된 구직자들은 기업별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지문 적성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이 마련되어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유관기관들이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참여 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하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지속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 일자리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을 위해 지속하여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매칭을 통해 취업과 채용 성공을 위한 사후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천=이상익 기자 sangikmin6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