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장거리 무기' 사용 허용하면 다양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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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다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이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무기 사용을 허용할 경우 다양한 대응을 검토해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자국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무기 사용을 허락한다면 우리도 당연히 몇 가지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장거리 미사일 사용 허가가 서방을 직접 전쟁에 끌어들이게 된다는 경고를 거듭해왔다"면서 "서방 국가들이 내 말을 들었기를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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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다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이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무기 사용을 허용할 경우 다양한 대응을 검토해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자국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무기 사용을 허락한다면 우리도 당연히 몇 가지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장거리 미사일 사용 허가가 서방을 직접 전쟁에 끌어들이게 된다는 경고를 거듭해왔다"면서 "서방 국가들이 내 말을 들었기를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에이태큼스와 영국의 스톰섀도 등 서방의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미국과 영국 등 서방은 확전을 우려해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028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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