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중의원 투표율, 마감 4시간전 44%…사전투표 20%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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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일본 전역에서 치러지고 있는 중의원 선거의 투표율이 오후 4시 현재 24.32%로 직전 선거 때보다 2.46% 포인트 낮다고 일 NHK 방송 등이 보도했다.
중의원 투표율은 자민당이 정권을 빼앗겼던 2009년 선거 때 69.28%를 기록한 뒤 직전 2021년 총선까지 이후 4차례 선거 때 모두 50% 대에 그쳤다.
오후4시 44%인 만큼 4시간 동안 8% 포인트의 투표율을 추가하지 못하면 이날 50회 중의원 선거투표에서 새 최저 투표율이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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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27일 일본 전역에서 치러지고 있는 중의원 선거의 투표율이 오후 4시 현재 24.32%로 직전 선거 때보다 2.46% 포인트 낮다고 일 NHK 방송 등이 보도했다.
본 투표일에 앞서 이미 사전에 투표한 유권자가 2095만 명으로 총 유권자의 20.11%를 기록했다. 본투표와 사전투표를 합하면 오후 4시 투표율은 44.4%다.
중의원 선거투표는 거의 대부분 지역서 오후8시에 마감되어 개표가 시작된다.
중의원 투표율은 자민당이 정권을 빼앗겼던 2009년 선거 때 69.28%를 기록한 뒤 직전 2021년 총선까지 이후 4차례 선거 때 모두 50% 대에 그쳤다. 2014년 선거 때는 52.66%로 전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오후4시 44%인 만큼 4시간 동안 8% 포인트의 투표율을 추가하지 못하면 이날 50회 중의원 선거투표에서 새 최저 투표율이 나올 수 있다.
중의원 선거는 들어선 지 한 달이 안 되는 자민당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조기 결정으로 치러지고 있으나 이시바 총리 정부는 낮은 지지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본투표에 임했다.
자민당과 공명당의 연립 정권이 총의석 465석의 과반선 233석을 넘게 얻어 현 연정 체제를 계속할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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