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정효 감독, "마른 수건에서 쥐어 짜고 있다. 선수들 자랑스럽다"[인천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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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수건에서 쥐어 짜고 있다. 선수들 자랑스럽다".
광주 이정효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선수들은 골을 넣기 위해 전술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팀이 끈끈해 졌다고 생각한다. 마른 수건에서 쥐어 짜고 있다. 선수들에게 어떤 말로 칭찬해야 할지 모르겠다. 오늘 경기서도 선수들 정말 자랑스럽다. 또 칭찬해 주고 싶다. 원정까지 찾아 주신 팬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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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우충원 기자] "마른 수건에서 쥐어 짜고 있다. 선수들 자랑스럽다".
광주FC는 27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0-1로 패했다.
광주 이정효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선수들은 골을 넣기 위해 전술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팀이 끈끈해 졌다고 생각한다. 마른 수건에서 쥐어 짜고 있다. 선수들에게 어떤 말로 칭찬해야 할지 모르겠다. 오늘 경기서도 선수들 정말 자랑스럽다. 또 칭찬해 주고 싶다. 원정까지 찾아 주신 팬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대전 경기는 일정상 아쉬운 부분이 많다. 일정을 빨리 인지하고 변경을 신청했어야 했다. 최대한 선수단이 머리를 맞대고 잘 생각해 보겠다"라고 설명했다.
인천의 경기력에 대해 묻자 이 감독은 "프로선수라면 당연히 열심히 해야 한다. 프로라면 노력만으로는 안된다. 유능해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저희 선수들도 마찬가지고 인천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오늘 프로 선수처럼 모두 노력하며 경기를 펼쳤다"라고 전했다.
이정효 감독은 "패배한 감독은 특별한 이야기를 할 수 없다.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필요없다. 패했기 때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22세 이하 선수들이 전반을 마무리 했으면 좋겠지만 상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아쉬움이 있었다. 필드에 남아 있는 선수들에게 에너지를 함께 넣어줘야 했기에 빠르게 교체했다"라고 대답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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