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축구단 K3리그 정상 등극! 전북B는 K4 우승으로 승격

반진혁 기자 2024. 10. 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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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축구단이 K3리그 정상에 올랐다.

박승수 감독이 이끄는 시흥시민축구단은 27일 시흥희망공원에서 치러진 파주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29라운드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K3리그는 16개 팀이 참가하는데 정규리그 순위만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하위 두 팀이 바로 K4리그로 강등되고 14위가 K4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결정전을 치르는 '2+1 체제'를 시행 중이다.

한편, K4리그에서는 전북현대 B팀이 지난 5일 25라운드에서 이미 조기 우승과 승격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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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축구단. 사진┃대한축구협회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시흥시민축구단이 K3리그 정상에 올랐다.

박승수 감독이 이끄는 시흥시민축구단은 27일 시흥희망공원에서 치러진 파주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29라운드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시흥은 전반 9분 까밀로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4분 이지홍과 34분 리마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시흥은 우승을 확정했다.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위 경주한수원보다 승점 우위에 있어 K3리그 정상에 올랐다.

K3리그는 16개 팀이 참가하는데 정규리그 순위만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하위 두 팀이 바로 K4리그로 강등되고 14위가 K4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결정전을 치르는 '2+1 체제'를 시행 중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K4리그 2위인 대전하나시티즌 B팀이 다음 시즌 리그 참가 포기를 선언하면서 최하위 1팀만 K4리그로 바로 강등되고 15위가 승강 결정전을 치르는 것으로 변경됐다.

K3리그 15, 16위 팀은 오는 11월 2일 K3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가려진다.

전북현대 B팀. 사진┃대한축구협회

한편, K4리그에서는 전북현대 B팀이 지난 5일 25라운드에서 이미 조기 우승과 승격을 확정 지었다.

전북B팀은 26일 전주시민축구단과의 최종전에서도 2-1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자축했다.

대전 B팀의 승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3위를 차지한 서울 노원유나이티드가 K3리그 15위 팀과의 승격결정전에 나선다.

서울 노원유나이티드와 K3리그 15위팀의 승격결정전은 오는 11월 9일 15위 팀의 홈구장에서 단판 승부로 치러질 예정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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