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브라더 싸워=정승환 "즐거운 웃음 드리며 살고파"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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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브라더 싸워'의 정체는 코미디언 정승환이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정인은 "우선 '브라이덜 샤워'는 '버스안에서'를 잘 아는 세대인 것 같다. 그 시대를 아는 사람의 춤사위가 나왔다"라고 평했으며, 김구라는 "'복면가왕'을 9년 정도 했는데 처음으로 노래하는 모습에서 사람 인성이 보였다. '브라더 싸워' 사람이 괜찮아 보인다. 사람이 아주 점잖다. '브라이덜 샤워'는 살짝 오버스러웠는데 '브라더 싸워'가 무게를 잘 잡아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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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복면가왕' '브라더 싸워'의 정체는 코미디언 정승환이었다.
27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언더 더 씨'의 연승을 막기 위해 나선 새로운 복면 가수들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에선 '브라이덜 샤워'와 '브라더 싸워'가 '버스안에서'로 무대를 꾸몄다. '브라이덜 샤워'는 파워풀하면서도 청량한 보컬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브라더 싸워'는 묵직한 목소리로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정인은 "우선 '브라이덜 샤워'는 '버스안에서'를 잘 아는 세대인 것 같다. 그 시대를 아는 사람의 춤사위가 나왔다"라고 평했으며, 김구라는 "'복면가왕'을 9년 정도 했는데 처음으로 노래하는 모습에서 사람 인성이 보였다. '브라더 싸워' 사람이 괜찮아 보인다. 사람이 아주 점잖다. '브라이덜 샤워'는 살짝 오버스러웠는데 '브라더 싸워'가 무게를 잘 잡아줬다"라고 덧붙였다.
치열한 승부 속 둘 중 승리를 차지한 건 '브라이덜 샤워'. 무려 85표를 차지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뒤이어 자신의 정체를 공개한 '브라더 싸워' 정승환은 반가운 인사를 건넨 뒤 앞으로의 목표를 질문에 "주어지는 무대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즐거운 웃음을 드리며 즐겁게 사는 게 꿈이다"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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