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고정줄 끊어서" 동네 정자 무너지며 주민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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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앞 정자에서 쉬던 주민 2명이 정자가 무너지는 바람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자를 고정해 둔 밧줄을 지나가던 버스가 건드리는 바람에 정자기 무너지면서 발생한 사고다.
27일 오전 9시 21분쯤 강원 양양 현북면 대치리 마을회관 앞 정자가 붕괴하면서 60·80대 여성이 지붕에 맞아 다쳤다.
당시 정자는 밧줄에 고정돼 있었으나 인근을 지나던 버스의 천장 환기 장비가 줄에 걸리며 붕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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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한귀섭 기자 = 마을회관 앞 정자에서 쉬던 주민 2명이 정자가 무너지는 바람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자를 고정해 둔 밧줄을 지나가던 버스가 건드리는 바람에 정자기 무너지면서 발생한 사고다.
27일 오전 9시 21분쯤 강원 양양 현북면 대치리 마을회관 앞 정자가 붕괴하면서 60·80대 여성이 지붕에 맞아 다쳤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이 발목을 다치고, 80대 여성이 어깨 통증을 호소해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정자는 밧줄에 고정돼 있었으나 인근을 지나던 버스의 천장 환기 장비가 줄에 걸리며 붕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운전자는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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