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속 엄수된 故 김수미 발인[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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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수미(75)가 영면에 들었다.
김수미 발인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사근동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배우 고(故) 김수미의 발인에서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이 슬퍼하며 운구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배우 고(故) 김수미의 발인에서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이 슬퍼하며 운구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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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황준선 기자 = 탤런트 김수미(75)가 영면에 들었다.
김수미 발인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사근동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용인아너스톤에서 잠들 예정이다. 며느리인 탤런트 서효림은 운구차를 바라보며 "엄마 미안해" "엄마 가지마" "고생만 하다 가서 어떡해"라며 오열했다. 남편 정창규씨는 가족들의 부축을 받았고,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 F&B 이사는 비통해했다. 개그맨 정준하와 장동민, 윤정수, '수미네 반찬'(2018~2021) 문태주 PD 등이 운구를 들었고, 탤런트 이숙, 김나은 등도 고인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
빈소는 유족 요청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영정사진은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2011) 캐릭터 포스터다. 사진 속 환하게 웃고 있는 고인 모습이 안타까움을 줬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배우 고(故) 김수미의 발인에서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이 슬퍼하며 운구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4.10.2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배우 고(故) 김수미의 발인에서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이 슬퍼하며 운구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4.10.27. yesphoto@newsis.com
김수미는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 돼 사망했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다. 정 이사는 "전원일기 '일용 엄니'에서 연극 '친정 엄마'까지 평생을 모두의 어머니로 웃고 울며 살았다. 언제나 연기에 관한 사랑과 열정으로 시청자 곁에 머물렀다"며 "나와 가족들도 오랜 세월 보내준 성원과 사랑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 어머니의 마지막을 함께 애도해주는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sphoto@newsis.com, hw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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