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수, 발목 골절 수술→'킹키부츠' 하차…'알라딘'은 어떻게 되나 [공식입장](전문)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뮤지컬 배우 서경수가 발목 부상으로 '킹키부츠'와 '알라딘' 등의 작품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27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주 서경수 배우가 공연 연습 중 발목 부상을 입어 전문가의 진단 결과 골절로 확인되어 수술을 받았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으며 부상 부위가 안정적으로 회복된 후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가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날 '킹키부츠'의 제작사 CJ ENM은 "롤라役 서경수 배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조기 하차하게 됐다"며 "서경수 배우는 타공연 연습 중 부상으로 수술 후 충분한 치료 및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킹키부츠' 서울 공연 일정 내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불가피하게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경수는 오는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알라딘'에서도 배우 김준수, 박강현과 함께 주인공 알라딘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팜트리아일랜드는 "아티스트의 예정된 뮤지컬 '킹키부츠', '알라딘' 캐스팅 일정은 회복 상황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며, 캐스팅 변경 사항은 추후 각 제작사를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공지했다.
이하 팜트리아일랜드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팜트리아일랜드입니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처럼, 뮤지컬 배우 서경수의 발목 부상 관련 내용을 관객 및 팬 여러분께 안내드립니다.
지난주 서경수 배우가 공연 연습 중 발목 부상을 입어, 전문가의 진단 결과 골절로 확인되어 수술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부상 부위가 안정적으로 회복된 후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의 예정된 뮤지컬 <킹키부츠>, <알라딘> 캐스팅 일정은 회복 상황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며, 캐스팅 변경 사항은 추후 각 제작사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서경수 배우를 향한 팬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당사는 지속적으로 아티스트의 회복 및 완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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