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대표, 세계 최고 통신 대표 모임 이사회 멤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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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서 한국 통신 업계를 대표하는 이사회 멤버가 됐다.
GSMA는 세계 800여 개의 통신 사업자와 250개 이상의 제조사·장비 공급사·인터넷·매체 기업 등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통신 사업자 협의체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을 열며 전 세계 통신기업의 교류를 담당하고 있다.
GSMA 이사회는 세계 주요 통신사 최고경영자(CEO)급 임원으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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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서 한국 통신 업계를 대표하는 이사회 멤버가 됐다. GSMA는 세계 800여 개의 통신 사업자와 250개 이상의 제조사·장비 공급사·인터넷·매체 기업 등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통신 사업자 협의체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을 열며 전 세계 통신기업의 교류를 담당하고 있다.
27일 KT에 따르면 GSMA는 23일(현지시간)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 임기의 GSMA 신임 이사회를 꾸리며 김 대표를 이사회에 포함했다. KT는 "GSMA 리더십 그룹에서의 주도적 활동과 GSMA 행사인 M360 APAC(아시아태평양)의 호스트 스폰서로 2년 연속 참여하는 등 적극적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01015280004652)
GSMA 이사회는 세계 주요 통신사 최고경영자(CEO)급 임원으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AT&T와 버라이즌, 보다폰 그룹, 텔레포니카 등 세계 주요 통신사의 CEO가 일원으로 참여한다. KT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2019, 2020년 2년 동안을 빼면 새 대표를 이사회 멤버로 올려 왔다.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은 "김 대표는 취임 이후 적극적 활동과 리더십으로 GSMA 이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앞으로도 AX(AI 전환) 선도 사업자로서 GSMA 이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KT는 지속 혁신을 통해 AI와 통신의 융합을 이끌고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를 포함한 다양한 진영과 개방과 협력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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