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전창진 KCC 감독, “정말 귀중한 1승이다” … 김주성 DB 감독, “경기력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손동환 2024. 10.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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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중한 1승이다" (전창진 KCC 감독)"경기력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김주성 DB 감독)부산 KCC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77-70으로 꺾었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집중력을 조금 더 발휘한다면, 좋은 찬스를 낼 것 같다. 특히, 승부처에서 그러지 못했다. 이지 샷을 놓치는 경우도 많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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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중한 1승이다” (전창진 KCC 감독)
“경기력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김주성 DB 감독)
부산 KCC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77-70으로 꺾었다. 3연패에서 벗어났다. 2승 3패로 5할 승률과 가까워졌다.
디온테 버튼(192cm, F)이 엔트리에 포함되기는 했지만, 버튼의 발목 상태가 완전치 않다. 게다가 KCC는 허웅(185cm, G)-최준용(200cm, F)-송교창(199cm, F) 없이 경기하고 있다. 포지션 밸런스가 전혀 맞지 않았다.
KCC는 경기 첫 5분을 잘 버텼다. 그러나 1쿼터 마지막 5분을 잘 치르지 못했다. 13-21로 2쿼터를 시작했다. 하지만 KCC가 루즈 볼 하나부터 소중히 여겼고, 볼을 소중히 여긴 KCC는 2쿼터 시작 3분 44초 만에 24-27로 DB와 간격을 좁혔다.
상승세를 만든 KCC는 강한 수비로 DB 공격을 틀어막았다. 그리고 이승현(197cm, F)과 정창영(193cm, G), 이근휘(187cm, G) 등 여러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했다. 공수 밸런스를 맞춘 KCC는 3쿼터를 58-49로 마쳤다.
버튼이 4쿼터 초반 본격적으로 나섰다. 코너 점퍼와 3점, 블록슛 등 공수 모두 제 몫을 해냈다. 에이스가 나서자, KCC 또한 4쿼터 시작 1분 44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65-53)로 달아났다. 마지막에 위기를 맞았지만, 버튼이 승부를 매듭 지었다. KCC의 연패 탈출을 주도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어려운 게 아닐까?’라는 고민으로 경기장에 오는데, 선수들 모두 자기 역할에 충실했다. 나가는 선수들마다 잘해줬다. 정말 귀중한 1승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리바운드를 늘 20개 내외로 진다. 이번 경기에서는 선수들에게 ‘10개만 지자’고 했다. 선수들이 그 점을 잘 이행해줬다. 어떤 경기보다도 큰 의미를 얻었다. 지금 이 구성으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력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김주성 DB 감독)
부산 KCC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77-70으로 꺾었다. 3연패에서 벗어났다. 2승 3패로 5할 승률과 가까워졌다.
디온테 버튼(192cm, F)이 엔트리에 포함되기는 했지만, 버튼의 발목 상태가 완전치 않다. 게다가 KCC는 허웅(185cm, G)-최준용(200cm, F)-송교창(199cm, F) 없이 경기하고 있다. 포지션 밸런스가 전혀 맞지 않았다.
KCC는 경기 첫 5분을 잘 버텼다. 그러나 1쿼터 마지막 5분을 잘 치르지 못했다. 13-21로 2쿼터를 시작했다. 하지만 KCC가 루즈 볼 하나부터 소중히 여겼고, 볼을 소중히 여긴 KCC는 2쿼터 시작 3분 44초 만에 24-27로 DB와 간격을 좁혔다.
상승세를 만든 KCC는 강한 수비로 DB 공격을 틀어막았다. 그리고 이승현(197cm, F)과 정창영(193cm, G), 이근휘(187cm, G) 등 여러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했다. 공수 밸런스를 맞춘 KCC는 3쿼터를 58-49로 마쳤다.
버튼이 4쿼터 초반 본격적으로 나섰다. 코너 점퍼와 3점, 블록슛 등 공수 모두 제 몫을 해냈다. 에이스가 나서자, KCC 또한 4쿼터 시작 1분 44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65-53)로 달아났다. 마지막에 위기를 맞았지만, 버튼이 승부를 매듭 지었다. KCC의 연패 탈출을 주도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어려운 게 아닐까?’라는 고민으로 경기장에 오는데, 선수들 모두 자기 역할에 충실했다. 나가는 선수들마다 잘해줬다. 정말 귀중한 1승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리바운드를 늘 20개 내외로 진다. 이번 경기에서는 선수들에게 ‘10개만 지자’고 했다. 선수들이 그 점을 잘 이행해줬다. 어떤 경기보다도 큰 의미를 얻었다. 지금 이 구성으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DB는 4연패에 빠졌다.
DB는 강상재(200cm, F)와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를 4번과 5번으로 투입했다. 트리플 포스트 중 하나인 김종규(206cm, C)를 벤치에 앉혔다. 그러나 DB는 21-13으로 1쿼터를 지배했다. 강상재와 오누아쿠가 득점력을 뽐내서였다.
하지만 DB는 2쿼터 초반 흔들렸다. 정확히 말하면, 뭔가 어수선했다. 루즈 볼을 사수하지 못했고, 기본적인 패스조차 해내지 못해서였다. 그런 이유로, 2쿼터 시작 3분 44초 만에 27-24로 쫓겼다.
한 번 쫓긴 DB는 좋은 흐름을 만들지 못했다. 3쿼터 종료 3분 30초 전에는 46-50까지 밀렸다. 그러나 이선 알바노(185cm, G)가 3점을 성공한 후, DB 벤치 텐션이 급격히 상승했다. DB 모두가 알바노의 득점을 기다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DB 수비가 3점을 쉽게 내줬다. 3쿼터 종료 1분 59초 전 49-56로 밀렸다. 김주성 DB 감독이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급하게 요청했다. DB는 그 후 경기를 뒤집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집중력을 조금 더 발휘한다면, 좋은 찬스를 낼 것 같다. 특히, 승부처에서 그러지 못했다. 이지 샷을 놓치는 경우도 많았다”라고 말했다.
그 후 “경기력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주말 연전을 봐서는, 꽤 고무적이었다. 다음 경기까지 수습해서, 반등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창진 KCC 감독-김주성 DB 감독
DB는 강상재(200cm, F)와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를 4번과 5번으로 투입했다. 트리플 포스트 중 하나인 김종규(206cm, C)를 벤치에 앉혔다. 그러나 DB는 21-13으로 1쿼터를 지배했다. 강상재와 오누아쿠가 득점력을 뽐내서였다.
하지만 DB는 2쿼터 초반 흔들렸다. 정확히 말하면, 뭔가 어수선했다. 루즈 볼을 사수하지 못했고, 기본적인 패스조차 해내지 못해서였다. 그런 이유로, 2쿼터 시작 3분 44초 만에 27-24로 쫓겼다.
한 번 쫓긴 DB는 좋은 흐름을 만들지 못했다. 3쿼터 종료 3분 30초 전에는 46-50까지 밀렸다. 그러나 이선 알바노(185cm, G)가 3점을 성공한 후, DB 벤치 텐션이 급격히 상승했다. DB 모두가 알바노의 득점을 기다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DB 수비가 3점을 쉽게 내줬다. 3쿼터 종료 1분 59초 전 49-56로 밀렸다. 김주성 DB 감독이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급하게 요청했다. DB는 그 후 경기를 뒤집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집중력을 조금 더 발휘한다면, 좋은 찬스를 낼 것 같다. 특히, 승부처에서 그러지 못했다. 이지 샷을 놓치는 경우도 많았다”라고 말했다.
그 후 “경기력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주말 연전을 봐서는, 꽤 고무적이었다. 다음 경기까지 수습해서, 반등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창진 KCC 감독-김주성 DB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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