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28일), 전국 흐리고 제주·경상권 ‘비’…최저기온 8℃

권나연 기자 2024. 10.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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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8∼16℃, 낮 최고기온은 15∼23℃로 예보됐다.

대부분의 지역 아침 기온이 10℃ 안팎으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비 소식이 있다.

제주도는 새벽에,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는 아침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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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15∼23℃
충남 미세먼지 농도 ‘나쁨’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8∼16℃, 낮 최고기온은 15∼23℃로 예보됐다.

대부분의 지역 아침 기온이 10℃ 안팎으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비 소식이 있다.

제주도는 새벽에,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는 아침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부산과 울산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28일 예상 강수량은 ▲부산, 울산,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5∼10㎜ ▲울릉도, 독도 5㎜ 미만이다. 강원 동해안·산지는 27∼29일 10∼60㎜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29일에만 5∼40㎜의 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의 지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충남은 ‘나쁨’까지 치솟겠다. 또 수도권·대전·세종·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2.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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