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현대건설에 완패하며 개막 3연속 셧아웃패...현대캐피탈은 3연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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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홈 개막전에서 한 세트도 따지 못하고 완패했다.
GS칼텍스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0-3(18-25, 15-25, 18-25)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지난 20일 첫 경기 정관장전 패배(0-3), 24일 흥국생명전 패배(0-3)에 이어 이번 현대건설전까지 셧아웃패하며 단 한 세트도 따지 못하고 3연패에 발목을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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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홈 개막전에서 한 세트도 따지 못하고 완패했다.
GS칼텍스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0-3(18-25, 15-25, 18-25)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지난 20일 첫 경기 정관장전 패배(0-3), 24일 흥국생명전 패배(0-3)에 이어 이번 현대건설전까지 셧아웃패하며 단 한 세트도 따지 못하고 3연패에 발목을 잡혔다.
현대건설은 2연승을 거두며 2위로 발돋움했다. 모마가 17득점을 올리고 양효진이 14득점으로 뒤를 보탰다. GS칼텍스는 실바가 양 팀 최다 득점인 20득점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릿대 점수에 그쳤다. 권민지가 9득점, 와일러 7득점했다.
현대건설은 이 날 1세트부터 모마를 앞세워 GS칼텍스를 압도했다. 정지윤의 오픈 성공으로 8-4 더블 포인트를 만든 뒤 이다현이 속공으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GS칼텍스는 잔실수가 많았고 리시브에서도 흔들렸다. 와일러의 3연타가 먹히지 않은데 더해 양효진에게 반격까지 당했다.
1세트를 18-25로 맥없이 내준 GS칼텍스는 2세트에서는 더 어려운 모습을 보였다. 실바가 분전하며 어렵게 오픈과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을 내며 초반 앞서는 듯 보였다. 그러나 모마가 2연타로 11-11 동점을 만든 후에는 속절없이 격차가 벌어졌다.
3세트는 양효진과 모마의 무대가 펼쳐졌다. GS칼텍스는 권민지와 와일러가 초반 득점하며 15-15까지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클러치 상황에서 와일러와 실바의 연속 범실이 매우 뼈아팠다. 그대로 분위기를 내준 GS칼텍스는 세트를 뒤집지 못하고 그대로 18-25로 완패했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혈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2-25, 26-28, 25-21, 25-23, 15-10)로 밀어붙여 역전승을 거뒀다.
이 날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이 22득점, 레오가 18득점, 전광인 13득점, 최민호 11득점 등 다양한 옵션에서 두 자릿대 득점이 터졌다. 대한항공은 아레프가 양 팀 최다 득점인 26득점, 정한용이 22득점 등을 올렸지만 팀 패배에 아쉽게 돌아섰다. 현대캐피탈은 개막 후 우리카드전, OK저축은행전, 대한항공전까지 3연승으로 질주했다.
요스바니가 결장한 대한항공은 2세트 도중 김규민이 발목 부상을 당하는 악재까지 맞이했다. 여남은 선수들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대한항공은 아레프의 공격력을 내세워 1, 2세트를 선취했지만 3세트부터 상대 서브와 블로킹 등에 기세를 조금씩 내줬다. 4세트에서는 허수봉이 맹활약하며 경기를 5세트로 끌었고 막판 이시우를 투입해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사진=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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