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지춘희에 "연예대상 옷만들어 줬으면"…박명수 "대상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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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경림이 디자이너 지춘희와 돈독한 관계를 보여준 가운데, 전현무와 박명수가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을 놓고 티격태격해 웃음을 줬다.
27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박경림과 지춘희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박명수가 지춘희에게 "선생님 혹시 전현무 결혼하면 (옷) 해주실 생각 있나?"라고 묻자, 지춘희는 "좋은 분이랑 결혼하시면 오라"라고 쿨하게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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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방송인 박경림이 디자이너 지춘희와 돈독한 관계를 보여준 가운데, 전현무와 박명수가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을 놓고 티격태격해 웃음을 줬다.
27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박경림과 지춘희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지춘희는 박경림을 향해 "그때 웨딩할 때 옷도 (내가 제작)했었잖아"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온 자료화면에는 17년 전 박경림과 그의 신랑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보며 패널들은 지금 봐도 세련됐다며 칭찬했다.
박명수가 지춘희에게 "선생님 혹시 전현무 결혼하면 (옷) 해주실 생각 있나?"라고 묻자, 지춘희는 "좋은 분이랑 결혼하시면 오라"라고 쿨하게 받아들였다. 그러자 전현무는 "결혼은 먼 얘기 같고 연예대상 옷을…"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주접떨고 있다"며 "KBS 안에서는 제가 거의 확정이라는 소문이 들린다"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gimb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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