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김수미, 유족・동료 슬픔 속 영면…며느리 서효림 "엄마 미안해"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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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고(故) 김수미가 영면에 들었다.
고 김수미의 발인이 오늘(27일) 오전 11시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유족은 발인식에 앞서 생전 기독교 신자였던 고인을 위해 예배를 드렸다.
고인을 '엄마'라 부르며 따랐던 며느리 서효림은 관을 끌어안고 "엄마 미안해"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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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국민배우' 고(故) 김수미가 영면에 들었다.
고 김수미의 발인이 오늘(27일) 오전 11시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유족은 발인식에 앞서 생전 기독교 신자였던 고인을 위해 예배를 드렸다.
방송인 정준하, 윤정수, 장동민, '수미네 반찬' 문태주 PD는 슬픔 속에 관을 운구했다.
고인을 '엄마'라 부르며 따랐던 며느리 서효림은 관을 끌어안고 "엄마 미안해"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인은 가족과 지인,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장지인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으로 향했다.
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확인됐다.
1949년생인 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 : 리턴즈'에 이어 최근까지도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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