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동 사태 불확실성,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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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7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향후 사태 전개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영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후 윤인대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합동점검반 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가 국내외 금융시장 개장 전인 주말 중(현지시각 26일) 발생했으며, 향후 사태 전개의 불확실성이 높다"며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중동 상황에 집중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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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7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향후 사태 전개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영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후 윤인대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합동점검반 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가 국내외 금융시장 개장 전인 주말 중(현지시각 26일) 발생했으며, 향후 사태 전개의 불확실성이 높다”며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중동 상황에 집중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기재부를 비롯해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컨퍼런스콜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로 추가적인 무력 충돌이 아직 없는 가운데, 현 시점까지 우리 경제와 관련된 원유 수급, 수출입, 공급망, 해운물류 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상징후 발생 땐 시나리오별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공동 대응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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