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생 생태독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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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관내 중학교 재학생과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기후위기 대응 학생 생태독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학생 생태독서 토론회'는 시교육청 역점사업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와 동부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지속가능한 생태전환 독서 활성화' 프로젝트를 연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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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와 독서를 잇다’ 주제…토론, 사진 전시 등
[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관내 중학교 재학생과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기후위기 대응 학생 생태독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학생 생태독서 토론회’는 시교육청 역점사업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와 동부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지속가능한 생태전환 독서 활성화’ 프로젝트를 연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제작한 동영상 시청, 퀴즈골든벨, 생태독서 토론, 학생 독서 소감문 및 기상 기후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 등 순으로 열렸다.
토론회는 동부교육지원청 생태전환 학급(동아리) 독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분임별로 선정도서를 읽고 ‘생태와 독서를 잇다’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운암중 최건우 학생은 "토론회를 통해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지속가능한 생태전환이 이뤄지기 위해서 어떤 것을 해야할지 다양한 고민을 하게 됐다"며 "지구에 여러 생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생태전환 독서 활성화 사업을 통해 단위학교의 독서교육과 생태전환교육이 꾸준히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독서활동을 통한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생태전환 학급 독서 운영, 생태전환 독서 산출물 공모전 운영, 생태독서 토론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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