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실감 안 나” 오현경, 故 김수미 떠나보낸 비통한 심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오현경이 세상을 떠난 '국민 엄마' 배우 고(故) 김수미를 추모했다.
오현경은 10월 26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선생님 그동안 같은 작품 하면서 사랑을 나눠주는 법을 많이 배웠습니다. 그저 늘 곁에 계시리라 생각만 한터라 오늘 이 시간까지 믿기지도 믿지도 못하고 있었어요. 어제 제가 찾아뵙고 기도 드리면서 우선 좋은 곳에서 편히 잠드시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말씀드렸지만 아직 실감이 안 나요"라고 애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오현경이 세상을 떠난 '국민 엄마' 배우 고(故) 김수미를 추모했다.
오현경은 10월 26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선생님 그동안 같은 작품 하면서 사랑을 나눠주는 법을 많이 배웠습니다. 그저 늘 곁에 계시리라 생각만 한터라 오늘 이 시간까지 믿기지도 믿지도 못하고 있었어요. 어제 제가 찾아뵙고 기도 드리면서 우선 좋은 곳에서 편히 잠드시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말씀드렸지만 아직 실감이 안 나요"라고 애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오현경은 "선생님 따뜻한 선생님의 마음. 모두에게 존경받는 선배, 동료였음을. 아름다운 배우 김수미이셨음을. 저희 동료 배우들 모두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부디 편히 잠드세요 선생님. 사랑합니다"라고 다시 한번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1949년생인 김수미는 지난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80년 MBC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를 연기하며 국민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까지도 지난 4월 26일까지 공연된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주인공 봉란 역을 맡는 등 열연을 펼쳤으며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했다.
지난 25일 오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다. 향년 75세.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김수미의 발인식이 거행됐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공원 용인아너스톤이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수의 사진 한 장, 故 김수미 꽃다운 미모에 그리움 담아 ‘애도’
- 이상화, 근육 쫙 빠졌어도 애플힙은 여전‥감탄 나오는 몸매
- 김수미 건강이상설 한달만 별세, 정명호 모친상 서효림 시모상[종합]
- 이승기♥이다인, 결혼 후 첫 투샷‥허리 감싼 채 조세호 결혼식 참석
- 악플 세례 율희, 충격 폭로 “업소 다닌 최민환, 내 가슴에 돈 꽂아”(율희의 집)
- 故김수미 빈소 못 간 탁재훈 이상민 “더 비통” 돌싱포맨 해외 촬영 중
- 김재중 친모, 子 입양 보낼 수밖에 없었던 사연 “상실감에 우울증”(인생극장)
- 한예슬이 한예슬 낳았다, 역대급 우월 유전자 깜짝 공개→자연미인 입증
- 차승원 “임영웅 ‘삼시세끼’ 힘들어 울고 가, 그래도 낮잠까지”[결정적장면]
- 제니, 언더붑에 하의는 속옷만‥너무 과감한 핫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