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반기 GSAT 실시…70년째 신입공채

박지은 2024. 10. 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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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6~27일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관계사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삼성SDS·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물산·삼성중공업·삼성E&A·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삼성서울병원·호텔신라·제일기획·에스원·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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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9개 관계사, 26~27일 삼성직무적성검사 실시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은 26~27일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관계사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삼성SDS·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물산·삼성중공업·삼성E&A·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삼성서울병원·호텔신라·제일기획·에스원·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들이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

삼성은 지난 9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신입공채 절차를 개시했으며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이후 면접,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 2022년 향후 5년 간 8만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직무적성검사는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 오전·오후로 나눠 관계사별로 진행했다.

삼성은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왔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들이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개 채용(공채) 제도를 도입해 70여 년간 운영하고 있다. 국내 4대 그룹 가운데 공채 제도를 유지하는 곳은 삼성 뿐이다.

삼성 측은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채용 및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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