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왜 ‘군졸1’ 단역에서도 주인공처럼 빛났나…‘자명고’ 무대 후끈(정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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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국극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리는 극 중 '윤정년' 역할로 매란 국극단의 정기 공연 '자명고'에 참여해 단역 '군졸1'로 무대에 섰다.
제작진은 "'자명고' 정기공연은 이번 시즌 '정년이'의 새로운 레전드 장면이 될 것"이라며 "기존 자선 공연이었던 '춘향전'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로 국극 무대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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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국극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리는 극 중 ‘윤정년’ 역할로 매란 국극단의 정기 공연 ‘자명고’에 참여해 단역 ‘군졸1’로 무대에 섰다.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뽐내며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반면, ‘고미걸’로 악역을 맡은 허영서(신예은)와 첩자 ‘구슬아기’로 분한 홍주란(우다비)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김태리가 맡은 ‘군졸1’은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가진 특별한 아우라로 무대를 채웠다. 작은 배역 하나마저도 빛나게 만들며 세대교체를 예고하는 국극단의 무대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제작진은 “‘자명고’ 정기공연은 이번 시즌 ‘정년이’의 새로운 레전드 장면이 될 것”이라며 “기존 자선 공연이었던 ‘춘향전’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로 국극 무대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대규모 군무와 화려한 무대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자명고’는 국극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하며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정년이’는 오늘(27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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