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같이 삽시다’ 하며 2년 참았다” 하차 후 작심 발언(언제쩍 안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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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하차한 안소영이 "2년 동안 참았다"면서 작심 발언했다.
10월 25일 채널 '언제쩍 안문숙'에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함께 출연했던 안소영이 안문숙과 오랜만에 만나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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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하차한 안소영이 "2년 동안 참았다"면서 작심 발언했다.
10월 25일 채널 '언제쩍 안문숙'에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함께 출연했던 안소영이 안문숙과 오랜만에 만나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소영은 안문숙이 까다로운 스타일이라며 "먹는 것도 그렇지, 겁도 많지, 자기가 불은 다 질러놓고 꽁무니 뺀다"고 폭로했다.
또, 안문숙이 캠핑장에서 "남편이 있으면 여기서 세컨 하우스 짓고 살고 싶다"고 하자, 안소영은 "이 소리를 2년 동안 귀가 따갑도록 들었다"고 호소했다.
안소영의 입담에 안문숙이 "이 언니가 이렇게 웃기는 언니인데. 그게 '같이 삽시다'에서 안 나오고 왜 여기서 나오냐"고 하자, 안소영은 "거긴 강자가 많다. 걸러야 될 게 너무 많다"면서 "내가 2년 동안 얼마나 참았는지 알아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위에 왕언니들이 두 명이나 있잖아. 웃어른이 있으면 설치지 않는 게 좋다"고 박원숙, 혜은이를 언급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현재 박원숙, 혜은이 2인 체제로 진행되고 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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