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제아카데미 2주차 강의 '2025년 경제전망'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지난 24일 포스코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상공의원,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중소기업 대표,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아카데미 2주차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허준영 교수를 초청해 '2025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열렸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이번 강의를 통해 지역 기업인들이 2025년 경제 흐름을 예측하고, 각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지난 24일 포스코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상공의원,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중소기업 대표,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아카데미 2주차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허준영 교수를 초청해 '2025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열렸다. 허준영 교수는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IBK 자산운용 사회이사 등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로, 현재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의는 최근 세계 경제가 미국의 완만한 성장을 중심으로 정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차별화된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으로 시작됐다. 허 교수는 미국, 유럽, 일본, 인도, 한국 등 주요국의 경제 쟁점을 설명하며 각국의 성장 전망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한국 경제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 악화, 내수 부진, 그리고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민간소비와 투자 감소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공급 감소가 저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를 덧붙였다.
허 교수는 포항 지역의 대표 산업인 철강산업에 대해서도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국내 철강 수요가 2025년까지 정체 상태를 유지하며, 중국 철강 소비의 둔화가 철강 수요에 큰 제약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철강산업은 2025년에도 1%대의 낮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이번 강의를 통해 지역 기업인들이 2025년 경제 흐름을 예측하고, 각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다음 3주차 강의는 10월 31일 정경윤 KIST 지속가능미래기술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을 초청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경쟁,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인촌·현영·신현준 등…故김수미 별세 소식에 '애도 물결'
- '4900억 잭팟' 터뜨린 백종원…블룸버그 "한국의 고든 램지" 호평
- 여기 한국 맞죠?…女스타들의 입이 떡 벌어지는 '매운맛 란제리룩' [엔터포커싱]
- 좁은 도로 옆에서 연예인 파티 할 생각을?…위험해서 조기 종료된 성수동 프라다 행사 현장 어땠
- '성매매 의혹' 최민환, 대만 공연 무대 뒤에서 연주…GMF는 불참
- 70대 아들 주먹에 맞은 90대 母 "그래도 밥 챙겨줘야"
- 무속인 유튜버가 김수미 사망 예언?…자극적 제목 '뭇매'
- 故 김수미 아들 "언제나 연기에 대한 열정…어머니를 기억해달라"
- 닻 올린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월계동에 '훈풍' [현장]
- "무덤까지 갖고 싶은 작품" 김수미 유작 '친정엄마', 체불임금 4억 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