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국내 최초 글로벌 난임트레이닝센터 개소…전문 연구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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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난임트레이닝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난임 전문연구원 인력 양성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런 현실 속에서 차병원이 문을 연난임트레이닝센터는 연구원들의 실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연구원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주고 무엇보다 국내 난임센터 전체 임신 성공률을 높여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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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난임트레이닝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난임 전문연구원 인력 양성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난임트레이닝센터는 차병원 난임센터와 동일한 연구실 시스템을 구축해 최신 장비와 최첨단 교육 시스템을 통해 난임 연구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5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난임트레이닝센터 개소식에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지병철 대한생식의학회 부회장, 전태준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 이사장, 문신용 전 서울대 산부인과 교수,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연구소장, 김한중 성광학원 이사장,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난임트레이닝센터는 약 100여평 규모로, 난임 시술에 사용되는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췄다. 또 20년 이상의 경력의 박사급 난임 연구원들이 직접 난자 및 정자 선별, 배양 기술, 배아생검술(biopsy), 동결융해술, 미세정자주입술(ICSI), 착상 전 유전자 검사(PGT) 등의 교육을 담당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난임 연구원들에게 전문적인 기술을 교육하거나 훈련하는 기관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차병원이 문을 연난임트레이닝센터는 연구원들의 실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연구원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주고 무엇보다 국내 난임센터 전체 임신 성공률을 높여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글로벌 난임트레이닝센터 개소가 생식의학을 이끌어온 차병원 40년의 연구, 기술력을 전수함으로써 난임 부부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은 “난임트레이닝센터가 국가 저출산 해결에도 기여하고 난임연구원들의 일본, 호주 등 해외 진출 기회도 열어주고 난임 글로벌 산업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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