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통령실, 유·사산 휴가기간 5일→10일 확대 추진

김학재 2024. 10. 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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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7일 임신 초기 유산 또는 사산이 발생할 경우 여성의 건강 회복 지원 강화를 위해 휴가기간을 기존 5일에서 10일로 늘리는 것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 수석은 "임신 초기인 11개월 이내의 시기에 유사산 휴가 기간은 현재 5일로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면서 "이제는 10일로 휴가 기간 확대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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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유·사산 휴가제도도 신설 계획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저출생 대응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7일 임신 초기 유산 또는 사산이 발생할 경우 여성의 건강 회복 지원 강화를 위해 휴가기간을 기존 5일에서 10일로 늘리는 것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혜미 저출생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임신 11주 이내에 발생하는 등 임신 초기에는 유산과 사산의 위험이 매우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은 "임신 초기인 11개월 이내의 시기에 유사산 휴가 기간은 현재 5일로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면서 "이제는 10일로 휴가 기간 확대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유 수석은 아울러 배우자에 대한 유·사산 휴가 제도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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