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록·정다은, 전국마라톤선수권 남녀부 우승

하남직 2024. 10. 27.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홍록(건국대)과 정다은(K-water)이 제78회 전국마라톤선수권대회 겸 2024 조선일보춘천마라톤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김홍록은 27일 강원도 춘천 공지천 공원을 출발해 강원체고 입구 삼거리, 춘천댐을 지나 공지천 축구장 앞 피니시 지점으로 들어오는 42.19㎞ 풀코스를 2시간20분36초에 달려 우승했다.

남자부 2위는 2시간25분25초에 완주한 김윤식(계명대), 3위는 2시간25분50초의 손세진(건국대)이 각각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홍록, 제78회 전국마라톤선수권 남자부 우승 (서울=연합뉴스) 김홍록이 27일 춘천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마라톤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홍록(건국대)과 정다은(K-water)이 제78회 전국마라톤선수권대회 겸 2024 조선일보춘천마라톤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김홍록은 27일 강원도 춘천 공지천 공원을 출발해 강원체고 입구 삼거리, 춘천댐을 지나 공지천 축구장 앞 피니시 지점으로 들어오는 42.19㎞ 풀코스를 2시간20분36초에 달려 우승했다.

경기 뒤 김홍록은 "기록이 평소보다 좋지 않아 아쉽지만, 대학 시절 마지막 경기를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기력에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기에 실업팀에서 더욱 노력해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자부 2위는 2시간25분25초에 완주한 김윤식(계명대), 3위는 2시간25분50초의 손세진(건국대)이 각각 차지했다.

결승선 통과하는 정다은 (서울=연합뉴스) 정다은이 27일 춘천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마라톤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부에서는 정다은이 2시간40분13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시간53분47초에 달린 김지은(합천군청)이 2위를 차지했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