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 폐사 막자"...겨울철 '폭설 쉼터' 30곳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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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의 겨울철 폐사를 막기 위해 '폭설 쉼터'를 마련하고 '먹이주기' 활동도 늘릴 계획입니다.
지난해 폭설을 피해 민간 창고나 계단 아래로 산양이 피신한 데 착안해, 산 곳곳에 쉼터를 30곳 마련하고, 산양 폐사가 많이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먹이 급이대 22개를 추가로 설치해 먹이주기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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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의 겨울철 폐사를 막기 위해 '폭설 쉼터'를 마련하고 '먹이주기' 활동도 늘릴 계획입니다.
환경부와 국가유산청은 '이상 기후로 인한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 대비 산양 보호 강화 대책'을 마련해 내일(28일)부터 실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폭설을 피해 민간 창고나 계단 아래로 산양이 피신한 데 착안해, 산 곳곳에 쉼터를 30곳 마련하고, 산양 폐사가 많이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먹이 급이대 22개를 추가로 설치해 먹이주기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설악산국립공원 지역에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울타리의 4미터 길이 '부분 개방' 지점은 현재 21개 지점에서 44개 지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확대로 미시령 구간은 880m당 1곳, 한계령 구간은 950m당 1곳이 부분 개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겨울 국가유산청에 멸실 신고된 산양은 1,022마리로, 폭설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울타리가 폐사 원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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