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다문화가족이 직접 정책 제안하는 참여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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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내일(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다문화가족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제7기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여가부는 내일 회의에서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자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위원 20명을 위촉할 예정입니다.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는 다문화가족이 직접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회의체로 지난 2015년 발족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최근 신설된 다문화가족 맞춤형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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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내일(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다문화가족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제7기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여가부는 내일 회의에서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자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위원 20명을 위촉할 예정입니다. 위촉된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됩니다.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는 다문화가족이 직접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회의체로 지난 2015년 발족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최근 신설된 다문화가족 맞춤형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여가부는 지난 2022년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의 학력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취학 전·후 기초학습, 청소년기 진로 설계 지원 사업을 신설했고, 올해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해 교육활동비 지원과 이중언어 학습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위원들의 실제 경험과 조언을 적극 반영해 다문화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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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 기자 (h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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