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성 북하리에 친환경 청정공원 조성…2027년 완공 목표

김형우 2024. 10. 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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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단성면 북하리 죽령천(지방하천) 일원에 2027년까지 '친환경 청정공원'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환경부의 '2025년도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이곳에 150억원(한강수계기금 90억원, 지방비 60억원)을 들여 12만㎡ 규모의 생태습지와 경관공원 등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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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성면 북하리 죽령천(지방하천) 일원에 2027년까지 '친환경 청정공원'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환경부의 '2025년도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이곳에 150억원(한강수계기금 90억원, 지방비 60억원)을 들여 12만㎡ 규모의 생태습지와 경관공원 등을 마련한다.

죽령천 친환경 청정공원 조감도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곳은 폐업한 채석장이 방치돼 석회 물질이 죽령천과 남한강까지 유입되는 등 경관개선 및 수질오염 저감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곳이었다.

군은 시급성에 따라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대응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남한강을 식수원으로 하는 국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2026년 사업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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