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승격 전쟁' 서울E 김도균 감독 "안양 9부 능선? 축구는 모르죠"

이상완 기자 2024. 10. 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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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모른다."

서울 이랜드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충남 아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3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랜드는 15승7무10패(승점 54)로 FC안양(승점 60) 충남아산(승점 54)에 이어 리그 3위에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이랜드는 충남 아산전 결과에 따라 리그 2위 도약과 선두 안양과의 승점을 5점 차로 줄일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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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목동=STN뉴스] 이상완 기자 = "축구는 모른다."

서울 이랜드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충남 아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3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30일 김포FC와 홈에서 0-2로 패했던 이랜드는 이달 들어 부산 아이파크(0-0 무), 천안시티(3-0 승)전에서 연속 무실점 무패를 기록 중이다.

이랜드는 15승7무10패(승점 54)로 FC안양(승점 60) 충남아산(승점 54)에 이어 리그 3위에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이랜드는 충남 아산전 결과에 따라 리그 2위 도약과 선두 안양과의 승점을 5점 차로 줄일 수 있는 기회다.

이랜드 김도균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아산이 최근 경기 보면 굉장히 공격적이고다. 양 팀 모두 공격적인 색깔이 강하니까 골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망했다.

팀의 핵심이자 정신적 지주인 오스마르는 컨디션 이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K리그2 서울 이랜드 주장 오스마르. 사진┃서울 이랜드

김 감독은 "전체적으로 우리가 팀의 안정감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오스마르가 큰 역할을 해주는 건 사실이고 전체적인 밸런스나 리더 역할을 잘해주니까 빠져서 조금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다"면서도 "오스마르가 빠졌다고 그게 뭐 어쨌든 경기 승패 큰 영향이 있다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오스마르가 빠졌을 때 많이 이기기도 했다. 충분히 다른 선수들이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선두 안양은 지난 26일 충부청주를 꺾고 리그 3경기가 남은 가운데 승점 60점 고지를 넘었다.

안양 유병훈 감독은 "(다이렉트 승격까지) 9부 능선을 넘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김 감독은 "굉장히 유리한 위치에 있는 건 사실이다. 근데 아직까지는 모르는 거다. 축구는 모른다"며 "어쨌든 우리가 해야 할거를 하면 된다. 안양이 잘하고 못하고는 두 번째 문제다. 우리가 문제니까 우리 경기만 좀 신경을 쓰고 싶다"라고 말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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