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법인카드 포인트 적립해 취약계층 돕는다…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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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법인카드 사용으로 쌓인 포인트를 취약계층 기부금으로 쓰는 시범 사업을 추진합니다.
그동안 서울시는 법인명의 카드를 결제한 후 개인이 포인트를 적립하는 것을 금지해 왔습니다.
시범 사업을 위해 앞으로는 법인카드 결제 후 법인 대표 전화번호나 아이디를 알려주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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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법인카드 사용으로 쌓인 포인트를 취약계층 기부금으로 쓰는 시범 사업을 추진합니다.
그동안 서울시는 법인명의 카드를 결제한 후 개인이 포인트를 적립하는 것을 금지해 왔습니다.
시범 사업을 위해 앞으로는 법인카드 결제 후 법인 대표 전화번호나 아이디를 알려주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4대 서점(교보·영풍·알라딘·예스24)과 포인트 적립률이 1~5%로 비교적 높고 법인명의 포인트 적립 시스템을 갖춘 가맹점에서 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적립된 포인트는 반기 또는 연 1회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법인카드 이용 실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4대 서점과 법인카드 다수 이용 가맹점에서 적립 가능한 포인트는 연간 5천만 원(포인트 적립률 5% 가정)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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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 기자 (h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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