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임산부 맞춤형 ‘엄마 북돋움’ 국무총리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서울도서관이 2024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상위도서관 중 우수도서관을 심사해 선정, 정부포상 등을 수여해 격려하고 있다.
서울도서관은 서울시 북스타트 사업 '엄마 북(Book)돋움'의 혁신적 개선 사례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 이용 편의 높인 혁신적 개선 사례 높은 평가
서울시 출생아 95% 수령, 이용자 만족도 97% 달성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서울도서관이 2024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개최한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에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상위도서관 중 우수도서관을 심사해 선정, 정부포상 등을 수여해 격려하고 있다.
서울도서관은 서울시 북스타트 사업 ‘엄마 북(Book)돋움’의 혁신적 개선 사례를 높이 평가받았다. 예산확보, 장서확충, 도서대출실적,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도, 타관종 도서관 및 타기관과의 협력실적 등 도서관의 전반적인 운영 성과 등 다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엄마 북돋움’ 사업은 임산부에게 아기책과 초기 양육을 위한 예비부모 책, 서울시 육아정보가 담긴 ‘책상자’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부터 수령까지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2023년 출생아 대비 약 95%의 임산부가 책상자를 수령했으며,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책상자 수령 방식은 기존 도서관·주민센터 방문에서 ‘서울맘케어시스템’을 통한 택배 배송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임산부들은 교통비 신청과 함께 책상자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임신부터 육아까지 준비하는 엄마아빠 등 예비부모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저출생 시대 서울에서 태어나는 아기는 누구라도 책과 함께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도서관의 서비스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발해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서울도서관 #전국도서관대회 #엄마북돋움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권 "데뷔 초 박진영에게 세뇌당해 27살에 연애 시작"
- 배우 김수미, 사인은 '고혈당 쇼크'(종합)
- "한강 '채식주의자'는 유해물..학교 도서관 비치 반대“ 학부모 1만명 서명
- "언니 몸 5번 만졌다"...유영재 성추행 혐의 "죽어도 안지워질 형벌"
- "김민재 와이프랑 무슨 일 있나요?"…이혼 소식에 4개월 전 글 '재조명'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
- 박나래 "날 못된 사람 취급…인간관계 현타 온다"
- "경제 공부 시키는 거다"..초5 딸에 400만원 명품백 사준 남편, 사랑인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100억 빚’ 개그맨이 재산 500억 자산가?…‘특종세상’ 거짓 연출 논란
- 호텔서 추락 사망한 31세 유명가수..충격적 부검 결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