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수시, 1교당 평균 32→40건 지원...충청권은 4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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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이 급증하면서 전국 고등학교 1교당 관련 수시 지원 건수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27일 2025학년도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 등 의약학계열 수시 지원자수를 분석한 결과, 전국 특목고·일반고 1795개교에서 1교당 평균 82.3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의대 기준으로는 전국 학교당 평균 40.3건 지원해 지난해 31.9건 대비 26.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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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이 급증하면서 전국 고등학교 1교당 관련 수시 지원 건수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대 증원 인원이 많은 충청권의 경우 4배나 늘었다.
종로학원은 27일 2025학년도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 등 의약학계열 수시 지원자수를 분석한 결과, 전국 특목고·일반고 1795개교에서 1교당 평균 82.3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0.8건 대비 16.2% 증가한 것이다.
의대 기준으로는 전국 학교당 평균 40.3건 지원해 지난해 31.9건 대비 26.3% 증가했다.
해당 지역 학생들만 지원 할 수 있는 수시 지역인재 전형 지원은 두배가 증가했다. 수시 지역인재 전형 지방권 고교 지원 건수는 의약학계열 기준으로 지방권 고교당 평균 29.2건 지원해 지난해 16.5건보다 확대됐다.
의대 지역인재전형도 지방권 고교당 평균 18.4건 지원해 지난해 7.9건을 크게 웃돌았다. 권역별로는 충청권이 6건에서 26.4건으로 4배 이상 늘었고, 대구·경북권도 9.8건에서 21.2건으로, 강원권도 7건에서 16.3건으로, 호남권은 6.8건에서 15.6건으로 뛰었다. 부울경은 9.7건에서 15.4건으로, 제주권은 2.2건에서 3.1건이 됐다.
종로학원 측은 "한 학생당 최대 6회 수시를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평균적으로 고교당 13.7명 이상이 의약학 계열에 지원한 것"이라며 "내신 1등급대 학생뿐 아니라 2∼3등급대 초반대 학생들 역시 의약학 계열로 지원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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