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청년의 꿈은 농어촌에 있다' 의정토론회

김동근 기자 2024. 10. 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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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지난 25일 서천문화원에서 '청년의 꿈은 농어촌에 있다'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원장은 주제발표에서 "귀촌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많아지는 것은 지역소멸을 우려하는 농어촌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만,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택 문제와 문화·의료분야 등 정주여건 개선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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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토론 통해 청년정책 결합 농어촌 인구감소 해결방안 모색
충남도의회는 지난 25일 서천문화원에서 '청년의 꿈은 농어촌에 있다'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지난 25일 서천문화원에서 '청년의 꿈은 농어촌에 있다'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전익현(서천1,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좌장을 맡아 아시아농업농촌연구원 김기흥 원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충남연구원 강마야 책임연구원, 충남친환경청년농부영농조합 김경태 이사, 도 박선영 청년일자리팀장, 충남경제진흥원 전진희 일자리지원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원장은 주제발표에서 "귀촌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많아지는 것은 지역소멸을 우려하는 농어촌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만,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택 문제와 문화·의료분야 등 정주여건 개선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은 구체적인 청년정책 사례 소개와 함께 정부나 지자체 지원정책이 정착하려면 그 지역만의 특수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과 농업뿐만이 아닌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지역민과 공감대 형성,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전 의원은 "우리 농어촌은 저출산과 인구 유출로 지역소멸위기에 처해 있다.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도록 농어촌지역을 활용한 다양하고 현실적인 대안이 제시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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