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45개국 236개 노선 주 4897회 하늘길 운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3월 29일까지 최대 45개 나라 국제선 236개 노선에 대해 주 4897회 하늘길을 오간다.
국토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올해 동계기간 국제선·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27일부터 시작하는 동계 국제선 정기편은 올해 동계기간 중 최대 45개국, 236개 노선을 주 4897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3월 29일까지 최대 45개 나라 국제선 236개 노선에 대해 주 4897회 하늘길을 오간다.
국토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올해 동계기간 국제선·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에 따른 운항시각 변동 및 계절적 수요에의 탄력 대응을 위해, 전 세계 대부분 국가는 1년에 2차례(하계, 동계) 항공 운항 일정을 조정한다.
국토부는 27일부터 시작하는 동계 국제선 정기편은 올해 동계기간 중 최대 45개국, 236개 노선을 주 4897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하계기간 보다 369회, 지난해 동계기간보다 주 597회 증가한 규모다.
노선별로는 동계기간 계절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하계기간보다 일본 주 143회, 동남아 주 166회 등의 증편이 이뤄진다.
특히 인천-푸꾸옥(베트남) 주 24회·나트랑(베트남) 주14회·삿포로(일본) 주 14회, 김해-홍콩(중국) 주 14회, 대구-나트랑(베트남) 주 14회 등을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인천-카이로(이집트)·바탐(인도네시아), 김해-발리(인도네시아), 청주-삿포로(일본), 무안-나가사키(일본) 등이 신규 취항해 노선도 다변화한다.
공항별로 올해 하계기간 대비 인천공항은 주 260회, 지방공항(김포 포함)은 주 109회 증편한다.
국내선 정기편은 9개 항공사가 제주노선 12개과 내륙노선 8개, 총 20개 노선을 주 1748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중 여객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제주노선의 경우 주 1445회 운항한다.
국토부는 올해 동계에는 지난해 동계기간 대비 김해, 무안 등 지방발 제주노선이 증편·신설돼, 제주노선 이용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앞으로도 노선 다변화 등 국제선 네트워크의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국내선도 지난 하계에 이어 여수, 사천 등 지방공항 노선을 꾸준히 유지 중으로, 국내선 승객의 편의도 지속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천안 두정역 인근 선로서 50대女 화물열차 치어 숨져 - 대전일보
- 대전시의회 부의장 충남 논산서 숨진 채 발견… 사망 경위 조사 중 - 대전일보
- 트럼프, 한국과 경쟁 선포…"법인세 15%로 낮출 것" - 대전일보
- "성심당이 3억인데… 마늘가게서 63억?" 온누리상품권 범죄 정황 포착 - 대전일보
- 커지는 비수도권 부동산 PF 부실 우려… 세종, 연체율 전국 1위 - 대전일보
- 또 포착된 러시아 파병 북한군… "저기 봐, 저 사람들 뛴다" - 대전일보
- '국감 피날레' 운영위…세종의사당·제2집무실 뒷전되나 - 대전일보
- "선생님 안해요" 교대 중도탈락생 올해도 오르나… 44% '진학 후회' - 대전일보
- 대전일보 오늘의 운세 양력 10월 28일, 음력 9월 26일 - 대전일보
- 티머니 '먹통 사태'... 무인기까지 고장난 청주터미널은 ‘아수라장’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