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데이터 4종 데이터 전국 통합데이터 방식으로 개방

강승구 2024. 10. 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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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 공영자전거 대여, 공공도서관 열람실 실시간 현황 등 4종 데이터를 통합데이터 방식으로 개방한다.

행정안전부는 28일부터 2024년 '전국 통합데이터 개방 확대 사업'에 공공자전거 대여 등 4종 데이터를 선정해 통합개방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개방하는 전국 4종 데이터는 공영자전거 대여 현황, 교통약자 이동지원 현황, 공공도서관 열람실 실시간 현황, 공영물품 보관함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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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자전거 대여 정보, 공공도서관 열람실 실시간 현황 등 통합 개방
[연합뉴스]

정부가 전국 공영자전거 대여, 공공도서관 열람실 실시간 현황 등 4종 데이터를 통합데이터 방식으로 개방한다.

행정안전부는 28일부터 2024년 '전국 통합데이터 개방 확대 사업'에 공공자전거 대여 등 4종 데이터를 선정해 통합개방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개방된 데이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에서 개발자나 '오픈API' 형태로 제공된다.

이번 사업으로 개방하는 전국 4종 데이터는 공영자전거 대여 현황, 교통약자 이동지원 현황, 공공도서관 열람실 실시간 현황, 공영물품 보관함 현황이다.

전국 공영자전거 정보는 지난해 서울·대전·세종 통합 데이터 개방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11개(광역 4개, 기초 7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데이터 통합개방으로 타지역 출장 등 공영자전거 활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정보는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노약자 등을 위해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다. 대구, 광주, 강원, 충북, 제주와 함께 기초 75개 지자체의 관련 정보를 통합 개방한다.

공공도서관 열람실 실시간 정보는 울산과 기초 30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도서관 이용자들이 인근 지역 열람실의 사용 가능 좌석을 한 번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열람실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영 물품보관함 정보는 서울과 기초 11개 지자체의 공영 물품보관함 대여 현황을 통합 개방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통합개방 대상 데이터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지자체와 협력해 생활밀착형 신규 개방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존에 개방한 데이터는 개방에 참여하는 지자체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통합 개방하는 데이터를 지속 확대해 민간기업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공공데이터 개방이 신산업 창출과 국민편의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승구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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