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령 70년 추정 천종산삼 10뿌리 발견… 감정가 9000만원

박정훈 2024. 10. 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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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령 70년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이 경남 함양군 덕유산 자락에서 발견됐다.

27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60대 약초꾼 A씨가 덕유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10뿌리를 채취했다.

감정 결과,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4대를 이은 가족군이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계절적으로 가을에 캔 천종산삼이 면역력 강화 등 효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며 "서늘한 날씨에도 험준한 산행을 거듭한 약초꾼들의 성실함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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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덕유산 자락에서 발견된 천종산삼. 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

최고 수령 70년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이 경남 함양군 덕유산 자락에서 발견됐다.

27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60대 약초꾼 A씨가 덕유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10뿌리를 채취했다.

감정 결과,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4대를 이은 가족군이다. 가장 어린 자삼(아기 산삼)은 수령 20년으로 확인됐다. 3대와 2대는 각각 35년근과 50년근 이상이고, 모삼(어미 산삼)은 수령이 70년에 달한다.

총 10뿌리 무게는 82.5g이고, 감정가는 9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계절적으로 가을에 캔 천종산삼이 면역력 강화 등 효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며 “서늘한 날씨에도 험준한 산행을 거듭한 약초꾼들의 성실함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함양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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