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子 오줌쇼에 웃다 잠까지 달아나‥못 말리는 도치 아빠

강재준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이 유쾌한 육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강재준은 10월 27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육아동지 여러분 수유하셨어요? 제 얘기 좀 들어보실래요? 지금 시각 새벽 3시 39분 아들은 평온한 새벽 엄청 분유를 맛있게 드시고 분수토에 응아 파티를 하시고 기저귀 교환대에서 기저귀를 가는 도중 허공에 오줌쇼를 보여주시고 지금 웃으며 누워 계십니다. 근데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같이 잠이 깨서 웃고 있어요"라며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해맑은 표정으로 모빌을 보고 있는 강재준 아들의 모습이 담겨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강재준 역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찐 아들 바보' 표정으로 셀카를 남겼다.

그러면서 강재준은 "여기서 질문이 있어요. 분수토는 정말 오랜만인데 분수토를 하고 다음 수유텀에 분유를 먹여야 하나요? 바로 먹여야 하나요? 우리 아기 배고파 할까봐 걱정이네요"라고 육아 선배들의 조언을 구했다.

네티즌들은 "바로 먹이지 마시고 다음 배고파서 울 때 시간 상관 없이 먹이세요", "너무 잘하고 계시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코미디언 부부 이은형, 강재준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지난 8월 6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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