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스 쿠냐의 극장골, 울버햄프턴 브라이턴과 2-2 무승부

최대영 2024. 10. 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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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마테우스 쿠냐의 극적인 동점골 덕분에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꼴찌에서 탈출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은 브라이턴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쿠냐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과감하게 때린 땅볼 슈팅이 수비수의 발을 맞고 굴절되어 골대 안으로 들어가며, 울버햄프턴은 2-2 동점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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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마테우스 쿠냐의 극적인 동점골 덕분에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꼴찌에서 탈출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은 브라이턴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울버햄프턴은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수비에 집중하며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전반 45분, 브라이턴의 조르지뇨 뤼터의 패스를 받은 대니 웰백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울버햄프턴의 수비벽을 무너뜨렸다. 울버햄프턴은 간헐적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브라이턴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효과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후반 40분, 브라이턴의 에반 퍼거슨이 추가골을 넣으며 울버햄프턴은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울버햄프턴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울버햄프턴의 라얀 아이트누리가 혼전 상황 속에서 왼발 슈팅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 골은 울버햄프턴 선수들에게 큰 희망을 안겼고, 분위기를 바꿔 놓았다.
이후 후반 48분, 울버햄프턴은 역습을 통해 쿠냐의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쿠냐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과감하게 때린 땅볼 슈팅이 수비수의 발을 맞고 굴절되어 골대 안으로 들어가며, 울버햄프턴은 2-2 동점을 이루었다. 이로 인해 울버햄프턴은 리그 5연패에서 탈출하며 소중한 승점 1을 챙겼다.

이번 무승부로 울버햄프턴은 승점 2로 20위에서 19위로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리그에서의 부진은 계속되고 있으며, 다음 경기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부상 중인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은 이번 경기에서도 결장하며, 그의 공백이 아쉬움을 더했다. 황희찬은 10월 A매치 기간 중 발목 부상을 당해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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