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영자전거 대여 등 4종 데이터 민간 개방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전국 통합데이터 개방 확대 사업'을 통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별도로 관리하던 전국 공영자전거 정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4종 데이터들을 통합·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통합데이터 개방 확대 사업'은 지자체 등에서 개별 운영·관리 중인 공공데이터를 동일한 형식과 항목으로 표준화해 통합 개방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영자전거 정보'는 지난해 서울·대전·세종 통합 데이터 개방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11개(광역 4개·기초 7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전국 통합데이터 개방 확대 사업'을 통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별도로 관리하던 전국 공영자전거 정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4종 데이터들을 통합·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통합데이터 개방 확대 사업'은 지자체 등에서 개별 운영·관리 중인 공공데이터를 동일한 형식과 항목으로 표준화해 통합 개방하는 사업이다. 개방된 데이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오픈API 형태로 제공된다.
국민과 기업은 표준화된 형태의 통합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여러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각기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불편함을 덜고 관련 데이터 활용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으로 개방되는 4종 데이터는 전국의 △공영자전거 대여 현황 △교통약자 이동지원 현황 △공공도서관 열람실 실시간 현황 △공영 물품 보관함 현황 등이다.
2024년 사업 과제는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후보과제 중 △민간 기업 인터뷰 △일반 국민(2630명) 설문조사 △전문가 심의에서 데이터 통합개방의 효용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해 선정했다.
'전국 공영자전거 정보'는 지난해 서울·대전·세종 통합 데이터 개방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11개(광역 4개·기초 7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 통합개방으로 타지역 출장이나 여행 시 공영자전거 활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정보'는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노약자 등을 위해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로 80개(광역 5개·기초 75개) 지자체의 관련 정보를 통합 개방한다.
'공공도서관 열람실 실시간 정보' 개방에는 31개(광역 1개·기초 30개) 지자체가 참여해 도서관 이용자 등이 인근 지역 열람실의 사용 가능 좌석도 한 번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공영 물품보관함 정보'는 12개(광역 1개·기초 11개) 지자체의 공영 물품보관함 대여 현황을 통합해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합개방하는 데이터를 지속 확대해 민간기업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데이터 개방이 신산업 창출과 국민편의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홍기 "성매매 아니면 책임질래?"…팬 비판에 최민환 또 감쌌다 - 머니투데이
- 유채꽃밭서 웃는 김수미…"재밌게 해달라더니" 탁재훈 캐나다서 애도 - 머니투데이
- 여에스더 "우울증에 홍혜걸도 한몫…치료 부작용으로 기억력 손실" - 머니투데이
- "정대세 이혼 막으려고" 친형이 '제수' 명서현에 무릎꿇고 사과…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무대 뒤 연주' 최민환은 빼고…이홍기, 콘서트 사진 공개 "힘 얻었어" - 머니투데이
- 삼성 갔던 하이닉스 직원들 "나 돌아갈래"…'만년 2등' 꼬리표 뗀 SK - 머니투데이
- 영화 '써니' 명장면처럼…힙합 옷 입고 장례식장 온 할매들, 랩 불렀다 - 머니투데이
- "성매매 아니면 책임질 수 있어?" 최민환 감싼 이홍기…논란되자 글 삭제 - 머니투데이
- 1300만원 팔찌 낀 한가인, 유튜브 후원금 쏟아지자 보인 반응은 - 머니투데이
- 한동훈 "금투세 결정, 민노총 눈치보는 것 아니냐"…민주당에 작심비판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