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건설기술' 5년간 출원증가율 한국이 세계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D 프린팅 건설기술 관련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중국, EU, 일본) 출원이 최근 10년(2012년~2021년)간 연평균 45.3% 성장했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2년에 출원된 3D 프린팅 건설기술은 8건에 불과했으나 연평균 45.3%씩 증가해 2021년에는 231건으로 늘어났다.
한국은 12.1%(167건)로 3위를 차지했으나,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출원량 증가(연평균 13%), 앞으로 더욱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4년 전후 주요국 3D 프린팅 산업 지원 정책 효과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3D 프린팅 건설기술 관련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중국, EU, 일본) 출원이 최근 10년(2012년~2021년)간 연평균 45.3% 성장했다. 한국은 최근 5년(2017년~2021년)간 출원 증가율에서 1위를 기록했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2년에 출원된 3D 프린팅 건설기술은 8건에 불과했으나 연평균 45.3%씩 증가해 2021년에는 231건으로 늘어났다. 특히, 2014년부터 출원이 급증하기 시작했는데, 2014년을 전후로 주요국들이 3D 프린팅 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내놓은 효과로 보인다.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출원을 한 국가는 중국(38.6%, 533건)이며, 미국(20%, 276건)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12.1%(167건)로 3위를 차지했으나,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출원량 증가(연평균 13%), 앞으로 더욱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3D 프린팅 건설분야의 출원인을 분석한 결과, 기업이 이 분야의 연구‧개발을 주도(68.5%)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83.3%), 독일(97%), 프랑스(96.4%)는 기업의 출원비율이 높았다. 한국은 기업(34.7%), 대학(30.5%), 개인(17.4%), 공공(17.4%) 등 다양한 출원인에 의해 연구‧개발이 진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청 한지혜 스마트제조심사팀장은 “3D 프린팅 건설은 건축폐기물이 거의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건설방식이며, 달이나 해저 등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구조물을 지을 수 있는 미래 첨단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3D 프린팅 건설분야에서 한국이 앞서 나갈 수 있도록 고품질 심사와 함께 특허통계 제공 등 산업계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수영강습 갔던 화성 여대생 주검으로…'정액 묻은 청바지'가 사라졌다
- 故김수미 발인, 딸 같았던 며느리 서효림 통곡 "엄마 미안해"
- 4년만에 방에서 발견된 아들 백골시신…70대 아버지 무죄 왜?
- 김희애, 18년 만에 시세차익 381억…청담동 빌딩 투자 성공
- "센스 있게 고기 1개 더, 튀김옷 1㎝로"…'파워블로거지'에 사장 한숨
- 이홍기 "성매매 아니면? 책임질 수 있어?" 최민환 옹호 댓글…논란 커지자 삭제
- '입맞춤·음란물' 민폐 美 유튜버, 길거리 라방 찍다 '퍽'…행인이 응징
- 유민상 "결혼식 20분 사회 보고 1000만원 번 적도 있어"
- 주먹 날린 중3에 70대 노인 사망…"선물도 준 이웃사이였는데" [영상]
- 정선희 "박진영 '허니' 피처링 내가 했는데 고소영이 뮤비 출연…자존심 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