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분야 국제표준, 한국에서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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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28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삼정호텔에서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60여 개국이 참여하는 제36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수질분야 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질분야 국제표준화 총회는 1971년 설립돼 현재 60개국에서 260여 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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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28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삼정호텔에서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60여 개국이 참여하는 제36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수질분야 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질분야 국제표준화 총회는 1971년 설립돼 현재 60개국에서 260여 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용어정의, 이화학, 방사능, 미생물, 생물, 시료채취 등 6개의 분과위원회 아래 총 28개의 작업반(WG)과 1개의 공동작업반(JWG)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6개 분과위원회 주최로 각 작업반에서 수질 측정 및 분석 기술, 방사능 및 미생물, 생물 분석법 및 미세플라스틱 분석법 등에 관한 국제표준 개발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가 신규 제안한 입자성 유기탄소 성분 포함 총유기탄소(TOC) 분석법 등 2개 국제표준 제안이 승인돼 이와 관련된 표준화 후속 논의를 추진한다.
아울러 ▲미세플라스틱 전처리방법 ▲총유기탄소를 이용한 미세플라스틱 분석법 ▲수중 노로바이러스 분석법 ▲미세조류의 생장 및 지질체 형성을 이용한 생태독성 분석법 등 신규 국제표준 4개를 제안할 계획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총회에서 수질 분야 국제 협력과 표준화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나라가 국제표준을 선도해 국내 기술의 국제적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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