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부친과 갈등 딛고 ‘현역가왕2’ 출연? “출연진 대외비”

황혜진 2024. 10.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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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수찬이 MBN '현역가왕2' 출연설에 휩싸였다.

'현역가왕2' 관계자는 10월 27일 김수찬 출연설 관련 뉴스엔에 "출연진에 대해 대외비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현역가왕'의 목소리 티저가 공개된 후 그야말로 출연진에 대한 추리 릴레이가 폭주하고 있다. 단언컨대, 상상 못 할 인물이 출격한다"며 "목소리 티저 2차. 3차를 통해 더 많은 현역들의 목소리가 공개된다. 함께 출연진을 맞혀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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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수찬,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김수찬이 MBN ‘현역가왕2’ 출연설에 휩싸였다.

'현역가왕2' 관계자는 10월 27일 김수찬 출연설 관련 뉴스엔에 "출연진에 대해 대외비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역가왕2'에 출연한다면 2020년 3월 종영한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후 4년 8개월여 만에 음악 서바이벌에 대도전하게 된다.

김수찬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당시 준결승 2라운드까지 진출했다. 당시 1대 1 한 곡 대결에서 가수 임영웅에게 아쉽게 패배했다.

MBN에 따르면 11월 첫 방송되는 '현역가왕2'는 2025년 열릴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 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시즌1은 지난해 최종회 시청률 17.3%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시즌2 제작진은 10월 21일과 22일 경기도 모처에서 첫 녹화와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12인 현역 가수 출연진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제작진은 첫 녹화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함구령에 따라 촬영 전까지 출연진의 정체를 알지 못했던 MC 신동엽은 촬영 전 남자 현역들의 실체를 직접 목격한 후 동공이 확장된 채 잠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예고했다. 신동엽은 한 참가자를 목격하자 얼어붙은 채 “저 분이 여기 왠일이냐”며 제작진에게 질문 폭탄을 던지며 충격을 표했다는 전언.

제작진은 “‘현역가왕’의 목소리 티저가 공개된 후 그야말로 출연진에 대한 추리 릴레이가 폭주하고 있다. 단언컨대, 상상 못 할 인물이 출격한다”며 “목소리 티저 2차. 3차를 통해 더 많은 현역들의 목소리가 공개된다. 함께 출연진을 맞혀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수찬은 최근 친부와 갈등을 겪었다. 이 같은 사실은 9월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김수찬 모친이 출연해 "가수 아들의 앞길을 14년 전 이혼한 전 남편이 막는 것 같아 힘들다"고 털어놓으며 알려졌다.

김수찬 어머니는 "전 남편이 아들 앞으로 활동비라며 대출을 왕창 받았다. 아이를 끌고 다니면서"라며 "8년 동안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처럼 이야기하고 다녔다. 아들이 교통사고가 났는데 치료 안 해주고 행사를 다녔다. 아들이 다른 회사와 계약을 하니 소속사에 빚투를 계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예능에 나가자 높은 사람에게 연락해 자기가 돈을 많이 빌려서 아들이 방송에 나가면 안 된다고 내보내지 말라고 했으며 아들을 가정을 위해 헌신한 자신을 배신한 패륜아로 만들어 허위사실까지 유포하고 있다고 폭로하며 오열했다.

이와 관련 김수찬 소속사 현재엔터테인먼트는 9월 4일 김수찬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수찬 어머니가 방송에서 말한 내용의 팩트 체크는 모두 이뤄졌다. 방송에서 다뤄지지 않은 김수찬 님과 어머님에 관한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에 관한 다량의 증거들을 확보해 놓았으며 방송 이후 경찰에 어머님의 신변보호요청 또한 진행해둔 상태"라고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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