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가을 식목 행사 "한강변 나무 372만 그루…건강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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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가을 식목 행사에 참석해 시민 200여 명과 함께 느릅나무, 왕벚나무 등 6주를 기념식수하고 팝업가든 등 프로그램 부스를 둘러봤다.
행사는 오전 9~11시 시민 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1만 그루를 심는 시민 참여 식수 외에도 △재활용 화분 교환 △가드닝 클래스 △서울형 정원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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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가을 식목 행사에 참석해 시민 200여 명과 함께 느릅나무, 왕벚나무 등 6주를 기념식수하고 팝업가든 등 프로그램 부스를 둘러봤다.
이날 식목 행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11월 첫째 주가 산림청이 정한 '육림 주간'으로 운영되는 등 봄보다 덜 건조해 토양수분 유지에 유리한 '가을 나무 심기'가 권장되면서 열리게 됐다.
행사는 오전 9~11시 시민 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1만 그루를 심는 시민 참여 식수 외에도 △재활용 화분 교환 △가드닝 클래스 △서울형 정원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 시장은 "14년 전부터 한강르네상스를 시작하면서 나무를 열심히 심기 시작해 한강변에 현재 371만 그루가 있는데 곧 심게 될 1만 그루를 더 해 오늘 372만 그루가 되는 날"이라며 "집에서 나와 5분, 10분 거리에 만날 수 있는 정원과 공원 많이 만들어서 생활 속에서 늘 걸으면서 몸 건강, 마음 건강 챙길 수 있는 '건강한 서울'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식수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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