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국화가 피어나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에서 펼쳐지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개막했다고 27일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1년간 농가와 관계자들이 창원만의 축적된 육묘 기술로 정성스레 국화를 가꿔준 것에 감사드리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머무시는 동안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에서 펼쳐지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개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개막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화 심기 퍼포먼스, 500대의 드론라이트쇼가 깊어가는 가을 밤 하늘을 화려하게 연출했다.
이어 시립예술단의 성악 공연과 초청가수 아리안, 아트디엠, 김의영, 김다현의 공연으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홍 시장은 "지난 1년간 농가와 관계자들이 창원만의 축적된 육묘 기술로 정성스레 국화를 가꿔준 것에 감사드리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머무시는 동안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국화축제에는 작년보다 6만5000본 많은 16만5000본(1억 2000만 송이)의 국화들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축제의 관람 포인트는 황룡게이트, 힐링의 숲과 포유(For you)카페다.
용의 해를 맞아 거대 황룡을 형상화한 6m 황룡 게이트와 전시장을 거닐다 만나는 힐링의 숲, 포유카페는 바다와 국화를 구경하면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양 방향의 부스 배치가 아닌 한 방향으로 부스를 배치해 동선의 혼잡함을 최소화시키고, 축제장 내 우측통행 배너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우선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낮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컬러링 엽서 만들기, 꽃꽃 숨어라!(숨은 분홍꽃 찾기), 내 얼굴에 국화꽃이 피었습니다(타투 스티커 붙이기), 옛날 교복체험, 가상현실(VR)체험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로컬 부스존이 따로 구성돼 마산의 해산물, 농산물 등 다양한 로컬푸드를 맛볼 수 있으며, 상생 축제답게 농민, 상인들 등 지역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한다.
아울러 국화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어시장 등 80여 개의 업체들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1월3일까지 국화 드림퍼레이드, 불꽃쇼, 국화 인디뮤직페스타, 국화 댄스·치어리딩 페스티벌 등 새롭게 기획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라 청각, 미각, 시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효림 "엄마 가지마" 오열…김수미 영면(종합)
- 11억상환 서유리, 전남편에 분노 "채권자 명단 올라"
- 박수홍, 딸 전복이 공개…23세연하 부인 닮은 미모
- 백지연, 직장 내 괴롭힘 당했나…"6개월 버티면 손에 장 지진다"고
- "최민환 성매매 아니면?"…이홍기 또 옹호
- '전화 받어'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키스 퍼포먼스'
- "저승사자가 보여" 김수미 사망 예언 영상에 쏟아진 비난…왜?
- "야한 영화 찍다 흥분…촬영 멈췄다" 니콜키드먼 깜짝 고백
- 안문숙, 임원희에 "오늘 자고 오면 안돼?" 파격 제안
- 율희 "최민환, 술취해 내 가슴에 돈 꽂아…업소 다녀"